1.하품하는 느낌으로 발성 하기
하품을 하면 혀뿌리가 내려가고 연구개가 들립니다.
이 방법만으로도 저항이 약해져 막힌 소리, 아이처럼 말하는 소리, 탁한 소리, 비음등이 개선됩니다.
하품할 때 목의 변화를 떠올리며 말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.
2.가슴울림 유지하기
진심은 낮은 소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.
가슴을 울리며 말 하면 목소리가 낮아지며 힘이 실립니다.
평소 말 할 때 가슴이 울리는지 체크 하십시오.
울릴때와 안 울릴때의 차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
3.안면공명발성
사람은 말을 할 때 안면공명발성을 사용합니다.
하지만 어디로 공명발성을 하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.
대체로 앞니쪽으로 소리를 보내면 좋은 소리가 납니다.
안면공간을 이해하기 힘드신가요?
상체를 푹 숙이며 몸을 폴더처럼 접은 채 말 해보세요.
그리고 다시 허릴 펴서 말 해보세요. 공명하는 지점이 바뀐 것을 알게됩니다
4.복근운동
양쪽 갈비뼈사이 명치 부근을 C-spot이라 합니다.
이곳을 누른 채 발성 하면 소리에 힘이 실리고 커집니다.
이 느낌을 발달 시키기 위해 복근에 힘을 키웁니다.
상복부의 힘으로 c-spot을 자극하고 하복부의 힘으로 유지하세요.
복근운동 전후 대사연습을 해보면 확연히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
5. 21행 이상의 시 읽기
대사로 연습 하지 마십시오.
감정이 들어가면 소리가 들뜨거나 호흡의 정리가 안 될 수 있습니다.
공명지점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.
온전히 나로서 말 할 수 밖에 없는 21행 이상의 시로 훈련하십시오.
6. 소중히 발음하기
인간은 경제적인 동물입니다. 최소한의 공기로 발음하고 딱 그만큼 입을 벌립니다.
이런 소리가 마이크에 담기고 스피커를 거치면 작아지고 뭉개집니다.
발음 할 때 입모양을 크게 만드세요.
혀를 부지런히 움직이세요.
안 쓰던 근육을 써서 아프게 하세요.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입니다.
7.소리를 밖으로
말이 안에 머무르면 답답한 소리가 납니다.
전달력이 떨어지고 둔탁한 느낌이 들지요. 소리를 입 밖으로 빼십시오.
내 입이 한 뼘 더 튀어나와 있다고 생각하며 소리를 보내세요.
화살을 쏘아 과녁에 맞추듯 말 하세요. 입으로 레이저를 쏘듯 말 하세요.
고요속의 외침 게임 (헤드셋으로 음악을 크게 들으며 제시어를 전달하는 게임)을 생각하며 말 하는 연습을 하십시오.
정확하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 입모양이 커지고 소리가 밖으로 나올 것입니다.
8. 반복 하십시오
평생 습관을 일주일만에 고칠 순 없습니다.
반복하십시오. 5분이라도 좋습니다. 하루도 빼놓지 마십시오.
반복훈련은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.
매일 달라지는 목소리를 체크하며 희열을 느끼시길 바랍니다.